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대표자·현지스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 치료에 써 달라며 11일 화순전대병원 범희승 원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달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니르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난치성소아암어린이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치료비를 조성하였다.

이 성금은 화순병원에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박00(38세·남·전북 순창·피부석회증)님, 이00(8세·남·전남 화순·근육종)어린이와 이00(8세·남·광주시 동구 학동·뇌수막종)어린이의 치료비로 쓰인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현지스님은 “이 성금이 아픈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삶을 나눕시다. 생명을 나눕시다’ 캠페인 등을 통해 환우들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기업체 및 단체, 개인의 후원금을 모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