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후보가 오늘(24일) 마지막 거리유세에서 선대위원장들과 민주당을 탈당한 협의회장 등을 소개했다.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가 보궐선거 하루 전날인 오늘(24일) 오후 8시경 화순읍 청전아파트 앞에서 마지막 거리유세를 펼쳤다.

전 후보는 연설에 앞서 선대위원장과 민주당을 탈당하고 자신을 도와준 협의회장 등을 소개하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후보는 연설을 통해 “지도자는 정직하고 성실해야 하며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해야 한다며 권모술수를 부리며 자존심과 체면을 벗어버리고 당선 후 4년만을 내다보는 사람보다는 고용창출의 대가이자 산업발전에 기여한 자신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완준 후보는 짧은 선거기간동안 13개 읍면을 돌며 군민이 무엇을 원하고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초조사는 끝마쳤다고 말한다.

전 후보는 화순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군정방향을 정했다며 기본을 중시하며 내실있게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먼저 생각하고 필요한 사업이라면 몇 백억원을 투자해서라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며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몇 백원의 낭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주식회사 화순군을 경영하면서 군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며 그동안의 고난으로 생긴 군민들의 이마의 주름살을 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화순을 발전시킬 비전과 발전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화순군의 발전을 위한 필승카드이자 전략적 선택, 전형준 전 군수의 경제개발의 바톤을 이어갈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전완준 후보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자신에게 찍어달라며 화순군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도와달라고 말하고 그 동안 선거운동에 동참해준 운동원과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선거유세를 마쳤다.

전완준 후보는 이날 유세장을 찾은 전형준 전 군수와 손을 맞잡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전완준 후보의 거리유세장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해 전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