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정완기 후보가 23일 화순읍 일원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3번 민주당 정완기 후보가 23일 화순읍 5일시장 등 화순읍 일원에서 막판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날 정 후보는 화순에 정완기 꽃을 피우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 왔다며 이번 선거만은 꼭 공명한 선거로 치뤄 두 차례의 보궐선거 때문에 떨어진 화순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정완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다면 군수의 자리에서 군림하지 않고 군민을 하늘같이 받들며 군민의 뜻을 따르는 ‘상머슴’이 되겠다고 했다.

또 공정하지 못한 인사로 인해 갈등이 심해진 공직사회의 안정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도곡과 북면온천에 동식물원과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찾아오는 관광화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완기 후보는 “화순에서 번 돈은 화순에서 쓰고, 광주에서 번 돈도 화순에 와서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매주 1~2회씩 군수가 직접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화순의 미래를 위해서는 준비되고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고 자신이야말로 그 적임자라며 이번선거에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화갑 민주당 대표 등이 화순을 방문해 정완기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