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前군수가 오늘(16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부장판사 김재영)로 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오늘(16일) 오전 11시 광주지법 제201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전형준 前군수가 "군수직을 일찍 사퇴했고 공직선거법 위반 전과도 없으며 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간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선고했다.

전형준 前 군수는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