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화순군수 보궐선거 투표율에 따라 10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최고 25만원의 후원금이 지급된다.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호)는 군수보궐선거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투표율에 따라 후원금을 지급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에는 (주)광고기획무등과 성민문화사, 한샘OA상사, 수림원한정식, 약산흑염소가든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투표율이 50%이하일 경우 20만원의 협찬금을 후원하며 투표율이 5%씩 올라갈때마다 10만원씩의 협찬금을 추가로 내 각 업체당 50만원씩 최고 250만원의 성금을 마련키로 했다.

성금은 선거가 끝난 후 소년소녀가장 10세대를 선정해 투표율에 따라 세대별로 균등하게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25만원까지 지급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불우한 소년소녀가장 세대도 돕고 화순군수보궐선거 투표율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투표에 참여해 참된 일꾼도 뽑고 소년소녀가장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