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원희룡 국회의원이 오늘(14일) 화순을 방문, 임근옥 후보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나라당 원희룡 국회의원이 오늘(14일) 오전 10시 임근옥 화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격려했다.

원희룡의원은 임근옥 후보자와 지지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임근옥 후보야말로 화순군수로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의원은 "군수는 진정 군민을 사랑하고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군민은 자질을 갖춘 제대로 된 인물을 선택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임근옥 후보가 화순군수 적임자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평소 진실하고 검소한 임근옥 후보를 통해 그 동안의 한나라당의 잘못을 참회하고 한나라당의 변화하는 모습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임근옥 후보에게 "화순에서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낮아 외롭고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임근옥 후보는 "한나라당은 서민과 함께하는 당, 호남에 안기고자 하는 당으로 변하고 있다"며 "화순군수에 당선돼 화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화순은 물론 중앙에서도 한나라당이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원희룡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고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임근옥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 등 거리유세를 편 후 광덕지구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의원과 임근옥 후보가 승리를 다짐하며 손을 높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