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6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 관하여 알려드립니다.

재·보궐선거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4월과 10월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선거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본래 4월 26일 실시하여야 하나, 지난번 실시한 5·31 지방선거로 인해 오는 7월 26일에 실시하게 되었으며 2005년 10월 1일부터 2006년 6월 26일까지 선거실시사유가 확정된 지역의 선거를 대상으로 하게 됩니다.


▲ 재·보궐선거는 4개지역에서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됩니다.

이번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지역은 당선무효가 된 마산시갑, 지방선거 출마로 현직의원이 사직한 송파구갑과 부천시소사구, 피선거권이 상실된 성북구을 등 4곳입니다.


▲선거기간은 7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14일간 입니다.

○ 7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후보자등록을 받게 되며, 후보자등록마감일의 다음날인 7월 13일부터 7월 25일(선거일전일)까지 선거운동을 하게 됩니다.

○ 장애인, 항공기승무원, 철도기관사, 의사, 간호사 등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재자신고를 해야 됩니다.

○ 부재자신고인에게는 7월 17일까지 투표용지를 발송하며 전국단위선거와 달리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볼펜 등으로 ‘○’표를 하여 7월 26일 오후 8시까지 선관위에 도착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 또한 후보자의 정견이나 공약사항 등이 기재된 선전벽보를 7월 17일까지 첩부하고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우편으로 매세대에 7월 21일까지 발송합니다.

○ 투표는 7월 26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투표가 종료되면 즉시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겨 개표를 진행합니다.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 CATV, 종합·중계유선방송사, 전광판 등을 통한 CF방영, 포스터 첨부, 신문광고,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기업체·백화점·대형마트 등의 소속직원에 대한 투표참여 시간보장 협조요청 등을 통해 선거 무관심층과 투표참여가 어려운층의 투표참여를 유도하고

○ 인터넷포탈사이트(NAVER, Daum 등)를 통한 재·보궐선거 지역 주민에 한하여 광고배너를 표출하는 타깃(Target)배너광고와 홍보대사 명의 e-Card 발송, 『7·26 재·보선 정치포탈사이트』를 이용한 투표참여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별·대상별 특성에 맞는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참 공약 선택하기(매니페스토) 운동’과 깨끗한 선거문화를 지속시켜 나가겠습니다.

○ 이번 재·보궐선거에 있어서도 지금까지 다져온 공명선거 기조를 유지하고, 5·31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새로운 선거패러다임의 전기가 된 ‘참 공약 선택하기(매니페스토)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 또한 당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단속대책을 강구하여 실질적인 감시·단속을 전개하고,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초동단계부터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금품등을 제공받은 유권자에게는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선거범죄 신고자에게는 신원보호를 철저히 함은 물론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