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선관위원회는 오늘(2일) 5.31 지방선거 13명의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호)는 오늘(2일) 오전 11시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5.31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순지역 13명의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당선증 교부식에는 전형준 민주당 화순군수 당선자와 구충곤 홍이식 도의원 당선자, 박광재 비례대표 당선자를 비롯한 10명의 군의원 당선자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영호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당선자들에게 “당선자들은 선거라는 어려운 과정을 통과했지만 군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켜야 하는 더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다""며 군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선거결과에서 알 수 있듯 선거로 인해 등을 돌린 이웃과 마을이 화합할 수 있도록 당선자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선증 교부는 전형준 화순군수 당선자와 광역의원 1선거구 구충곤 당선자, 2선거구 홍이식 당선자, 기초의원 당선자, 기초의원 비례대표 당선자 순으로 이뤄졌다.

당선자들은 선관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 지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의장실에서 전일만 의장과 최창원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각 실과소장들과 인사를 나눴다.

당선증을 받기전. 당선자들의 머릿 속엔 이 자리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스쳐지나가지 않았을까?

조영호 화순군선관위원장과 당선자들이 함께 기념으로 찰칵.

5.31 지방선거를 통해 의회에 입성한 민주당 당적을 가진 당선자들이 모였다.

때로는 소수가 다수보다 강한 힘을 발휘할 때도 있다. 무소속 당선자들도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