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닥치면서 당선을 위한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달했다.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30일) 유권자들의 관심은 군수에 누가 당선되는냐에 쏠려있지만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들이 몇명이나 당선될 것인가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는 군수선거에 1명, 도의원선거에 2명, 군의원 선거에 9명, 비례대표 군의원 선거에 2명의 후보를 내보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군수후보와 도의원 후보의 당선을 확신하면서도 군의원선거에서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7명 이상의 후보가 당선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주당은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 1명, 나-선거구에서 1명, 다 선거구와 라 선거구에서 각각 2명씩 4명 등 지역구에서 6명, 그리고 비례대표 1명을 합쳐 7명 당선은 확실하고 2위 당선을 위해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선거구도 있어 그 이상 당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 선거구의 경우 K후보의 당선은 확실하며 민주당 E후보와 P후보 그리고 E후보와 J후보 등 4명이 2위와 3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 선거구는 4명의 후보가 2%정도의 표차이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민주당 후보들이 3석 모두를 차지할지에 대해서는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나 선거구의 경우엔 K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은 확실하며 K후보가 얼마만큼 많은 표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민주당 J후보의 당선이 좌우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 선거구는 두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고 라 선거구에서도 자체여론조사 결과 O후보의 당선은 확실하고 민주당 J후보가 무소속의 J후보를 7%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어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지 상황을 종합해 보면 민주당의 바램은 바램으로 끝날 것 같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어서 관심의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