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화순읍 부영3차 아파트 앞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는 이영남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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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남 화순군수 후보는 29일 이양면, 동면, 화순읍 등에서 거리 유세를 강행했다.

이 후보는 계속된 거리 유세를 통해 “ 전형준 민주당 후보가 갑자기 선거 2일을 앞두고 발표한, 10개 분야, 72개 공약은 재원 마련방안, 실시년도 등 구체적 실현 방안도 제시하지 않는 짜집기식 선심성 공약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선거 막판 불법 선거운동 등으로 이미 등을 돌린 유권자의 표심을 조금이나마 돌려보려는 얄팍한 꼼수” 라고 폄하했다.

이영남 후보는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후보에게는 단 한 표도 주지 말아 화순의 양심과 자존심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이미 홍보책자를 통해 행복한 화순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이 공약은 메니페스토에 입각하여 구체적 실현방법과 실행시기 등이 제시된 참 공약” 이라며 “중단 없는 군정 실현, 지속적인 화순발전""을 위해서라도“몰표를 몰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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