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펴고 있는 전종덕 도의원 후보.

‘노동자, 농민, 서민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전종덕 전라남도의원 후보(민노, 36세)가 오늘(28일) 오전 화순5일시장 농민약국 사거리를 시작으로 광덕택지지구 등을 돌며 거리유세에 나섰다.

전종덕 후보는 오늘 오전 장터에 모인 유권자들에게 “농민에게 희망을, 아이들에게 웃음을 안겨 줄‘실천하는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종덕 도의원후보

전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전라남도의원으로서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노동자, 농민,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입법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정부와 관련기관이 안된다고 했던 학교급식조례를 전남도민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고 보고했다.

전종덕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역 농민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 아이들에게 점심으로 제공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는 연 60여만원의 급식비를 돌려주는 무상급식 실현, 지역민의 절대요구인 공공도서관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종덕 도의원 후보는 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있고 검증된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며 “이번 선거에서 4번을 찍고 월드컵에서 4강신화를 재현하고 4년동안 희망화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전종덕 후보는 특히 이번 5.31지방 선거에서 젊은 사람들이 꼭 투표해 ‘화순정치를 서민이 주인되는 정치로 바꾸자’며 젊은 층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