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군의원) 다-선거구는 능주면, 춘양면, 이양면, 춘양면으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데 7명이 뛰고 있다.

기호 3-가번 조유송 후보, 기호 3-나번 주승현 후보, 기호6번 문준길 후보, 기호7번 문팔갑 후보, 기호9번 문형호 후보, 기호10번 이란현 후보, 기호11번 이창원 후보 등이다.

후보들은 대부분 자신의 당선을 장담 하고 있지만 많은 유권자들은 조유송 후보가 선두를 달리면서 2위 당선을 위해 주승현, 문팔갑, 이란현 후보 등이 경재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기초의원 다-선거구의 유권자 수는 9,346명인데 많은 후보가 난립했기 때문에 80%에 가까운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800표만 얻으면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선거구다.

거의 모든 후보들은 자신들이 선두를 달리거나 당선권 내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란현 후보 만은 아직 당선권 내에 들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하면 곧 당선 안정권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능주면에서 2명, 춘양면에서 3명, 청풍면에서 2명 등이 출마하고 있기 때문에 출마자가 없는 이양면의 표를 어느 후보가 얼마나 가져가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 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춘양면에서는 3명의 후보가 나왔기 때문에 3명 모두 당선권에 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유권자 수가 가장 적은 청풍면에서 2명이 출마했지만 지리적으로 이양면과 가깝다는 잇점이 작용해 춘양면 출마자들과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

민주당의 공천이 지역성을 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 선거구의 많은 유권자들은 1강, 3중, 3약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막판 뒤집기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