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나 선거구(도곡 도암 북면 이서)는 2명의 의원을 뽑는데 5명이 뛰고 있다.

기호 3-가번 김실 후보, 기호 3-나번 정광수 후보, 기호 6번 문행주 후보, 기호 7번 정해봉 후보, 기호 8번 주성은 후보 등 5명이 출마했다.

김실 후보 등 3명이 도곡면 출신이고 정광수 후보 등 2명이 북면 출신이다.
때문에 정당 공천 영향 보다는 지역적 지지도가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곡면 출신 후보들은 도곡면과 도암에서, 그리고 북면 출신 후보들은 북면과 이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나 선거구의 유권자는 7,200여명, 투표율을 70% 내외로 보고 1,500여표를 얻으면 당선 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선두 당선자가 많은 표를 얻을 경우 1,200여표만 얻어도 당선 될 수도 있는 선거구다.

투표일 일주일을 앞두고 있는 24일 현재 1강 3중 1약으로 예상된다.

김실 후보의 선두 당선은 확실하고 정광수 후보와 문행주 후보, 그리고 정해봉 후보가 2위 당선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예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주성은 후보는 일찌감치 당선권에서는 멀어져 있다는 것.

많은 사람들은 김실 후보가 선두 당선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표를 얻느냐에 따라 2등 당선자가 결정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등 당선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3후보 중에서도 정해봉 후보가 약간 밀리는 형국이라는 것이 북면 사람들의 예상이다.

하지만 선거 운동기간이 일주일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변화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의 판세는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투표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