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군의원) 화순 가 선거구는 화순읍으로 3명의 군의원을 뽑는데 11명이 출마했다.

기호 1번 열린우리당 이선 후보, 기호 3-가번 민주당 강순팔 후보, 기호 3-나번 민주당 박기동 후보, 기호 3-다번 민주당 임지락 후보, 기호 4번 민주노동당 윤석현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구제정 후보, 기호 7번 무소속 김정모 후보, 기호 8번 무소속 김태현 후보, 기호 9번 무소속 박현만 후보, 기호 10번 무소속 정형찬 후보, 기호 11번 무소속 조영길 후보 등이다.

이 곳에는 현재 대 혼전이 진행되고 있다.
11명의 후보 중에서 3등까지 당선되기 때문에 쉬울 것 같으면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당선 가능한 선두그룹을 지명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가 제각각이어서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화순 가 선거구(화순읍)의 유권자는 30,146명이다.

이곳 선거구는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하는 등 화순에서 가장 낮은 지역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는 많은 후보들의 출마해 투표율이 60%까지 올라 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확실한 당선을 위해서는 2,500표 이상을 얻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1,800표만 얻어도 3등 당선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 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모든 후보들이 자기가 선두그룹에 속해 있고 당선은 확실하다고 말한다.

기호 1번 열린우리당 이선 후보는 5,000표 득표를 목표로 현재 단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정지역이 아닌 전지역에서 1등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강순팔 후보나 조영길 후보 둘중 한명과 정형찬 후보, 그리고 자신 등 세명이 동반 당선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호 3-가번 민주당 강순팔 후보도 5,000표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당선권 안에는 들고 있다며 두번다시 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기동 후보와 임지락 후보, 그리고 이선 후보와 함께 당선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호 3-나 민주당 박기동 후보는 1등은 아니지만 2등 당선은 확실하다고 말한다.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만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강순팔 후보와 임지락 후보 등과 함께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호 6번 무소속 구제정 후보는 당락은 유권자들에게 맡기고 돈주고 표를 사지는 않겠다고 말한다. 한때 포기 할 생각도 했지만 화순군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기호 7번 무소속 김정모 후보는 선두그룹에 있다며 상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지도가 표로 연결 될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민주당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띄지 않아 정형찬 후보와 동반 당선 될 것이라고 말한다.

기호 8번 무소속 김태현 후보는 현재 3등안에 있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교육계에서의 호응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안정적이고 지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정형찬 후보와 강순팔 후보 등과 함께 의회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기호 10번 무소속 정형찬 후보 측는 현재 선두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안다며 지난선거 이후 착실하게 준비해 온 것과 유권자들의 뜨거운 성원이 상승세을 유지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기호 11번 무소속 조영길 후보 측는 당선권에는 들어 갈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분석이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조씨 문중에다 화순초등학교 동문 등 인맥과 인물로 3,000표는 얻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화순읍의 많은 사람들은 2강 4중 5약으로 말한다.
허지만 2강이 누구누구이고 4중이 어떤 후보인지는 여러 가지로 분석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기초의원 화순 가선거구의 당락은 투표율이 좌우할 지도 모른다. 거기다 오는 25일경 발표 될 것으로 보이는 각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발표가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