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갑수 이영남 군수후보 선거사무소 기획실장이 ‘전형준 후보의 TV 토론 불참은 유권자 기만행위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갑수 실장은 오늘(21일) 성명서를 통해 전형준 후보의 토론회 불참은 유권자의 후보자에 대해 알권리를 박탈한 것으로 유권자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임 실장은 화순의 유권자들이 후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수 있도록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회자되고 있는 불법선거운동 혐의와 경찰 출두 사건에 대해 당당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

임갑수 실장이 오늘(21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을 소개한다.

<성 명 서>

전형준 후보의 TV 토론 불참은 유권자 기만행위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 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방송사 토론회를 개최하도록 한 것은 금품 향응 제공등 불법 선거를 근절하고, 오로지 정책과 비젼을 통한 공명선거를 실천하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 할것이다.

또한 유권자에게 후보에 대한 정확한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전형준 후보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토론회에 특별한 이유도 없이 불참한다고 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민주당 전형준 후보가 방송 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화순의 유권자를 우롱하는 행위로서, 후보자에 대한 정보, 예컨데 도덕성, 자질, 정책의 실현가능성, 기타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박탈한 것이라 할 것이다.

전형준 민주당 후보는 화순의 유권자에게 후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수 있도록 하는 알권리를 더 이상 침해하지 말고,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불법선거운동 혐의 및 경찰 출두 사건에 대해서도 방송 토론회에 나와 당당하게 밝혀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06. 5월 21일
이영남 군수후보 기획실장 임 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