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모 군의원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확실하게 찍어주고 확실하게 부려먹자!”

김정모 기초의원(군의원) 화순-가 선거구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화순청전아파트 마을문고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호환 원충규 화순군총상가회장, 김영수 새마을지회 화순문고회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모 군의원후보.

이날 이정희 청전아파트 여자노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정모 후보는 주민의 참된 소리를 듣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일꾼이며 주민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정희 회장은 “김정모 후보는 깨끗하고 추진력 있으며 용기있는 젊은이로 군의원에 가장 적격”이라며 김 후보가 화순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정모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의회에 입성, 행정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지역의 기둥이 되는 의원이 되고 화순군이 바람직한 길로 가고 의회가 올바르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모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신은 “청렴과 결백을 생명같이 여기며 살아왔다”며 “의회에 입성하면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들고 군민에게 군의 재정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군의원은 정책을 제시하기보다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주민과 행정간의 다리 역활을 하고 조례제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며 행정의 잘잘못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활에 충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5.31 선거의 필승을 기원하며 내빈들과 가진 떡 절단식.

또 “선거철만 되면 표를 얻기 위해 주민들에게 굽신거리고 의회에 들어가면 목에 힘 주고 주인노릇하는 의원들이 있다”며 자신은 “365일 한결같은 의원, 지역주민의 머슴이며 심부름꾼으로서 지역민과 같이 생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김정모 후보는 의회에 입성하면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일을 찾아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주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행동하고 실천하며 해결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도 “이번 선거의 당락을 떠나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선거문화를 만들고 좋은 사람이 의회에 들어가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