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초의원 화순-가 선거구 후보가 오늘(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태현 기초의원 화순-가 선거구 후보(44세, 무)가 오늘(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오전 11시 30분 화순읍 광덕리 가인빌딩 6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호경 전 군수, 이정남 동화자동차 대표, 윤순홍 호남대교수, 김용휴 시인, 최영호 전 도의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이 사는 길은 낙후된 교육을 살리는 것”이라며 ""15년 동안 교육관련 직업에 종사한 경험을 살려 교육과 화순을 살리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김태현 후보

김 후보는 “화순은 그동안의 열악하고 구태의연한 현실에서 벗어나 올바른 여론 수렴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발전방향과 모델을 찾아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햇다.

김태현 후보는 이날 영어타운 건립과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배치, 꿈의 도서관 건립, 실내체육관과 종합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의회 안에 군민 고충처리센터를 만들어 여론을 수렴하고 농촌을 살리기 위한 친환경브랜드 네트워크 구성하는 한편 노인 의료복지시설을 세우고 교육.체육시설 조례를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현 후보는 “거대하지 않고 화려하지 않지만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 귀기울이며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가 화순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뜨거운 열정과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성원과 신뢰에 어긋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민의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용휴 시인은 축사를 통해 “김태현 후보는 교육자로서 화순에 문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했다""며 “화순을 교육의 명문으로 만들려는 김태현 후보의 꿈이 펼쳐질 수 있도록 김 후보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현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며 떡절단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