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5.31 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하는 전형준 예비후보 내외.

전형준 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늘(10일) 오후 3시 화순읍 광주은행 4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정치환 선거대책위원장, 이현휴 화순환경연합 회장과 김복근 화순군번영회장, 당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오늘 열린 개소식 때문에 광주은행 앞과 화순경찰서 사거리 등에서 한때 극심한 교통혼잡이 일어났으며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건물 앞과 계단, 민주당 사무실 등은 개소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인기 의원은 민주당의 필승을 위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일해 달라는 제의를 쾌히 수락한 임흥락 전 화순군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형준 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고장 화순이 가난하고 희망이 사라진 고장이 됐다""며 ""활짝 핀 수만리의 철쭉처럼 주민들이 마음껏 자기 의견을 말하고 희망과 기대가 넘치는 잘사는 화순, 넉넉하고 풍성한 화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형준 예비후보는 지난 몇 달간 화순곳곳을 다니면서 ‘화순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당신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화순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또 이영남 예비후보와 임호경 전 군수를 바라보는 입장도 설명했다.

전형준 예비후보는 4년간 화순을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만들었고, 공사 계약 때문에 감사원의 지적이나 받으며 재정운용면에서 최하위등급을 맞은데 대한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다시 화순을 위해 일하겠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제부터인가 화순이 불안과 공포의 고장이 됐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 화순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전형준 예비후보는 다시 무소속 군수가 화순을 맡게되면 화순은 앞으로 4년간을 희망없이 지내야 할 것이라며 5.31 지방선거를 통해 지난 4년간의 과오가 뭔지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전형준 후보 내외와 정치환 임흥락 선대위원장, 홍이식 구충곤 도의원 후보."

이날 전형준 예비후보는 경제군수로서 갈등과 반목이 없고 신바람 나는 화순, 일자리가 넘치는 화순, 화순을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찾아와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들어 10만 군민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또 고급농업브랜드를 개발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 화순의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