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기간중에는 향우회나 종친회·동창회 모임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5·31 지방선거기간중에는 누구든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하거나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 안에서 향우회나 종친회 또는 동창회 모임을 개최할 수 없습니다.

이는 선거때만 되면 입후보예정자들이 향우회나 종친회·동창회 모임을 자신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빈번하게 개최하거나, 그 모임에 소요되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모임에 대한 영향력을 내세우며 오히려 유권자가 후보자측에 접근해 금품을 요구하기도 하는 등 불·탈법의 온상으로 이용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금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향우회·종친회 개최금지

○ 향우회라 함은 출신지역 즉, 지연을 계기로 결성된 모임이나 단체를 말하고 이는 전국, 시·도, 구·시·군, 읍·면·동, 마을 단위 등 그 결성지역에 관계없이 제한되며, 같은 지역 출신끼리의 모임인 이상 향우회, 애향회, ○○군민회, ○○면민회 등 그 명칭여하에 불문하고 개최할 수 없습니다.

○ 아울러, 같은 성(姓)과 같은 본관(本貫)을 갖는 일가가 모여 이루어진 모임이나 단체인 경우라면 그 규모의 크기와 관계없이 또한 그 명칭에 관계없이 종친회의 범주에 포함되어 선거기간중 모임을 개최할 수 없습니다.


▲동창회 개최금지

○ 동창회는 출신학교의 연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나 단체를 말하는 것으로써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이나 대학원, 대학원 특수과정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동창·동문을 대상으로 하여 결성된 모임인 이상 전국, 시·도, 구·시·군, 읍·면·동 등 그 결성지역의 규모를 불문하고 개최할 수 없고 또한 총동창회, 동창회, 동문회, 교우회, 기별동창회, 반창회, 지역별동문모임 등 그 명칭여하에 불문하고 선거기간 중에는 모임을 개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