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남 화순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오늘(8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영남 화순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오늘(8일) 오후 5시 광덕지구 국민은행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 및 결의대회에는 이선 운영위원장과 조영길, 박병옥 군의원과 김기조 산림조합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도의원과 군의원 무소속 예비후보자, 지지자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임호경 전 군수의 내빈소개와 홍기평, 정회윤 등 11명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소개에 이어 이영남 후보의 약력소개, 축사, 출마의 변, 만세삼창, 컷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남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남편과 함께 한 석탄공사 민영화 저지투쟁은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었다”며 “그 힘겨운 전쟁을 선택은 것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으려 순리만을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남 예비후보는“지난 2004년 6월 군수후보로 추대되어 전국 최초 여성군의 명예를 얻었을 때도 사명감과 책임감이 전부였다”며“모든 열성을 다 쏟았다”고 말했다.

이영남 예비후보는“지난 2년의 임기 동안, 화순의 지역발전을 위해 23만평의 지방생물산업단지를 조성, 그 안에 녹십자 백신생산기지와 우수한약유통센타 등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어어서 “이 같은 실적은 군수가 잘했는가, 못했는가, 크게는 인사가 투명한지, 공사가 부정은 없는지, 일은 열심히 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정말“깨끗한 인사와 투명한 공사, 화순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등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전남 중부권 핵심도시로써의 지속적인 화순발전과, 8만 군민이 모두 행복해지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제 2의 도전을 시작한다” 며 “군민 모두가 잘 살수 있는 행복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군수로서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영남 후보는 이날 “친딸처럼 보살펴 주시고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신 금년 88세의 시어머님이 계신다”며 “몸이 불편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시어머니가 오셨으면 참 좋아 하실텐데”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이영남 예비후보 개소식 및 필승결의대회에서는 조백환 대한노인회 화순지회장의 선창으로 5.31선거의 필승을 기원하는 만세 삼창과 떡 절단식을 가졌다.

한편 이영남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은행 설치 및 관내 입주업체의 화순군민 의무고용제 실시, 농업보조예산의 확대 및 화순산 친환경 농축산물의 다각적 판매망 확충, 자녀교육하기 좋은 화순, 여성 노인 장애인의 복지가 있는 화순 구현,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생태도시의 건설, 3대가 함께 머물다가 가는 관광 화순 실현 등 5대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백환 대한노인회 화순지회장의 주도로 5.31선거의 필승을 기원하는 만세 삼창 모습.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영남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떡절단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