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남 군수 예비후보가 노인들의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이영남 예비후보는 오늘(8일)“당선되면 화순관내 노인들에 대한 장수 수당을 현행 85세 이상 3만원에서, 80세 이상 5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겠다“ 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화순관내 85세 이상 노인 670여명에게 매월 3만원씩 연간 총 2억4천여만원이 장수 수당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이를 80세 이상 노인 1,620여명에게 매월 5만원씩 확대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장수수당 확대에 추가로 들어가는 7억5천여만원의 재원은 관내 골프장에서 나오는 50여억원의 세금에서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남 예비후보는“80세 이상 노인들은 화순을 석탄산업의 메카로 만든 장본인이며 화순이 지금의 전남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해 마땅히 어른으로서 대접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