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가 오늘(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민주당 박기동 기초의원 화순-가 선거구(화순읍) 예비후보가 오늘(7일) 오후 3시 화순읍 일심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정치환 민주당 화순군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배동기 지식경영연구소장, 임호환 송원대 교수를 비롯해 5.31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와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박기동 예비후보(46세, 민)는 “비가 내리는 날이면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뵙고 싶어진다”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 주위를 숙연케 했다.

박기동 예비후보.

박기동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에 몸을 담은 후 한번도 당을 떠나지 않고 민주당을 지키면서 화순의 일꾼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며 “화순을 위해 갈길이 뚜렷하고 해야 할 일이 분명하기에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난 준비된 땅, 화순을 살기좋은 전원도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선 능력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그런 능력을 갖춘 박기동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기동 예비후보는 “오늘 개소식은 조상이 대대로 살아왔고 후손들이 살아갈 화순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의 불씨가 타오르는 뜻 깊은 날”이라며 “군민을 위한 정직한 실천자로서 화순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5.31 지방선거가 자신을 비롯한 모든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통해 민주당이 전승하는 선거가 되도록 해 달라며 자신과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기동 예비후보는 군민들이 자신을 믿는 만큼 자기의 몫을 충실하게 해내는 참 일꾼이 되어 군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기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필승을 다짐하는 민주당 후보들."

한편 정치환 상임부위원장은 일정관계로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최인기 의원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최인기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5.31 지방선거는 민주당을 배신하고 당을 분열시킨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고 21C 화순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선거“로 ”능력과 성실로 지역민들에게 인정받는 박기동 후보같은 인물이 당선돼야 화순이 발전한다“며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 의원은 우리는 화순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발전이 더딘 이유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5.31 선거에서 군수를 비롯해 의원모두 민주당 후보들을 당선시켜 화순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