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남 예비후보

이영남 화순군수는 오늘(3일) 군수 예비후보(무소속)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영남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깨끗한 인사와 투명한 공사를 통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했고, 녹십자 백신산업단지 유치, 우수한약 유통센타 유치, 관광산업의 활성화, 친환경 일등 농업의 추진등으로 잘사는 화순건설의 토대를 마련, 일 잘하고 능력있는 여성군수로 검증받았다” 고 했다.

이어 “2010년 화순시 승격과 전남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지석적인 화순발전, 그리고 행복하게 잘사는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8만 화순군민과 함께 제 2의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영남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군민이 행복해집니다, 정치가 깨끗해집니다” “한번 더 생각하면, 역시 이영남”으로 정했다.

이영남 예비후보는 후보등록과 함께 출마의 변을 밝혔다.

출마의 변 전문을 소개한다.


- 화순 발전을 위한 제 2의 도전은 8만 군민과 역사에 대한 의무 ㅡ


깨끗한 군수, 능력있는 군수.
“ 군민이 행복해집니다. 화순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화순 군민 여러분 ! 그리고 화순을 사랑하는 출향 인사 여러분 !

저는 전국 최초의 여성 민선 군수로 당선되어 , 군민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속에서 “살기좋은 전원도시, 화합하는 화순군민” 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2년여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했습니다.

지난 2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저는 화순 발전의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화순군의 행정을 한 단계 향상 시켰다고 자부합니다.

군수의 군정수행능력은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 평가할 수 있는데, 그 세가지는 “인사”, “공사”,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사에 있어서 저는 지난 2년간 단 한건의 잡음이나 이의제기 없이 투명한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특히 5.31 선거를 앞두고 다른 지역처럼 선심성 인사를 할 수도 있었지만 5급 이상 인사는 선거 이후로 미뤄,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였습니다

공사에 있어서는 단 한건의 부정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예산절감을 위한 군 직영사업을 많이 벌여, 성실시공과 예산절감을 실현했습니다. 예컨데, 만연산 저수지 조경수 100여주, 현대병원 앞 소나무 30여주, 검문소 앞 소나무 40여주등 관내 공원화 사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업현장에 필요한 수목은 기증받거나 신설 도로 부지에서 파다가 심었고 , 신기 - 큰재간 도로의 모든 돌들은 춘양과 수만리 등에서 수집하여 조성하였습니다 . 특히 만연산 생태숲 조성 11Km 공사를 군 직영으로 하여 12억원 이상을 절감하였는데, 당초 18억원 공사를 군 직영으로 하여 5억8 천만원에 완료하였습니다.

우리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행한 이러한 군 직영 공사의 확대로 감사원등 사정기관으로부터 감사 및 내사를 받았지만, 오히려 투명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칭송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전남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화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았습니다. 국도 및 지방도 군도 , 경작로 등 도로망 확충으로 화순을 전남지역의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만들었고, 화순읍을 비롯한 면단위 도시환경 개선사업 정비로 정주의욕을 고취시켰으며, 23만평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 지방산업단지 안에 녹십자 백신단지, 우수 한약 유통 지원시설등을 유치했는가 하면, 수많은 관광자원 개발로 화순발전의 기반을 구축, 능력있는 군수로 검증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청와대 등 중앙정부로부터 무려 78억원이 넘는 특별교부세를 가져와 화순지역에 투입하였습니다.

특히 2년전 제가 공약했던 29개의 예산 부수사업과 7개의 비예산 사업은 대부분정상적으로 추진 완료되었고, 일부는 완료단계에 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인사와 공사의 투명성 확보로 깨끗한 군수로 평가받았으며, 기업하기 좋은 잘사는 화순 건설의 기반조성으로 일 잘하는 군수, 능력있는 군수로 인정받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저와 화순군의 노력은 정부가 이를 인정하였습니다.
‘2004.무궁화 선양사업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등 8개부문 표창’, ‘2005. 자치단체 유해환경평가 대통령상등 7개부문 표창으로 6억4백만원 수상’,‘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의 한곳으로 화순 선정’. ‘2005 신활력사업 계획평가 운영성과 및 실적평가에 우수시군 선정 ,3억원 포상’ ‘2005, 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성과 및 사업추진실적 우수시군 선정, 3억원 포상’ 등이 바로 그 증거라 할 것입다.

이러한 저의 지난 2년 여간의 군정에 대한 평가는 오로지 8만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 모든 영광을 군민 여러분께 돌립니다.

존경하는 8만 화순 군민 여러분 !

이제 저는 우리 화순을 “전남 중부권의 핵심도시” 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제 2의 도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저의 제 2의 도전은 8만 화순 군민과 역사에 대한 의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놀드 토인비가 “역사 발전은 도전과 응전이다” 고 했듯이, 전국 최초의 여성 군수로서 화순 발전의 기초를 닦고, 군정 수행능력을 검증받은 제가 , 감동과 희망 그리고 화순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4년간의 도전의 여정을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화순의 市 승격 토대를 마련하고 , 전남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지속적인 화순 발전과 , 오로지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 화순 군수 이영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5.3. 화순군수 예비후보 이영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