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위원장과 민주당 공천자들이 5.31 지방선거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바꾸면 화순이`확` 변합니다""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가 화순에 민주당의 바람을 일으켜 5.31 지방선거를 통해 화순을 `확` 바꾸자고 나섰다.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는 오늘(21일) 오전 10시 화순지역위원회 4층에서 ‘5.31 지방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이 같이 결의했다.

결의대회에는 최인기 전남도당 위원장과 전형준 민주당 화순군수 공천자를 비롯한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천자와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5.31 지방선거를 통해 과거의 잘못된 선거관행을 없애고 공명선거를 실현하자는 것이었다.

화순에 민주당 바람을 일으켜 화순을 확 바꾸자는 최인기 전남도당 위원장.

이날 최인기 전남도당위원장은 “5.31 지방선거는 화순의 역사를 새로 쓰는 중요한 선거”라며 “화순에 민주당 바람을 일으켜 군민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민주당 후보들을 당선시키고 특히 민주당에서 군수가 당선되도록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5.31 지방선거는 당의 공조직을 중심으로 각 후보들의 사조직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화순에 민주당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공천을 받았으니 당선된다거나 나만 당선되면 된다는 생각은 버리라”고 말했다.

또 “선거에는 2등이 없고 선거에서 지면 남는 것은 상처뿐”이라며 “출마를 선언하며 뽑아든 칼을 경쟁자를 제압하는 보검으로 만들어 선거가 끝난 후 당선을 축하하는 잔을 들며 화순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일에 다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5.31 지방선거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에서 전형준 화순군수 공천자 등 12명의 민주당 후보들은 5.3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의 재건과 화순에 변화를 일으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금품 등 기부행위나 불법선거운동, 서로간의 비방이나 흑색선전을 하지 않고 적법한 선거운동을 통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며 선거 결과에 승복할 것도 결의했다.

민주당은 바꾸면 화순이 확 변한다며 5.31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