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李成春)는 5개 정당의 원내대표를 초청, 5.31 지방선거 제2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열고 공영방송사인 KBS와 MBC를 통해 생중계 하기로 했다.

공직선거정책토론회는 5. 31 지방선거와 관련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국정 전반에 대해 자당의 정강과 정책 등을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15일 열리는 정책토론회에는 열린우리당의 김한길, 한나라당의 이재오, 민주당의 이낙연, 민주노동당의 천영세, 국민중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정책토론회에는 각 정당의 구체적인 매니페스토 실천 방안과 지자체의 균형발전과 행정구역 개편, 갈등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정당의 역할, 지방분권화와 중앙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2차 토론회에 이은 3차 토론회에는 각 당의 대표자를 초청해 내달 5월중에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