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

한나라당 전남도당(위원장직무대행 박재순)이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공직선거후보자 추가공모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당시 당비를 납부하고 있는 책임당원만이 공모에 응할 수 있으며 출마지역 해당 시도당에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한나라당 전남도당은 지난달 17일 중앙당 지침에 따라 당내50%, 당외20%, 여성30%의 비율로 총11명의 공직자후보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추가공모 결과를 지켜본 후 공직자후보신청자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추가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후보자를 영입하기위해 전략지역에 대한 물밑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지역정서를 극복하고 지역민에게 지지 받을 수 있는 후보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은 “본선 등록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지역의 각급 선거 단위에 도당 핵심당직자에 대한 적극적인 출마 권유와 인재영입 등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필요한 자료는 한나라당 홈페이지(www.hannara.or.kr)에서 다운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