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선관위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이 오늘(22일) 화순백암예식장에서 열렸다.

제4회 5․31 전국지방동시선거 화순군선관위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이 오늘(22일) 화순읍 백암예식장 3층에서 열렸다.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에는 채성수 화순군선관위 사무과장과 직원, 감시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채성수 사무과장은 “선거부정감시단은 공명선거의 파수꾼으로서 선거부정이 없는 깨끗한 선거의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며 “법규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중립적이고 공정한 감시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발대식을 가진 선거부정감시단은 화순군 선관위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현장 단속활동의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감시단원들은 오는 6월까지 선관위 지휘아래 선관위 위원 또는 직원에 준하는 신분을 갖고 5․31 지방선거 후보자 등에 대한 감시와 단속 등의 활동을 한다.

또 선거운동 조직 등의 운영실태 파악과 정당․후보자․선거운동원 등의 위법행위 정황파악과 조사, 선거비용 수입․지출관련 자료수집․조사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화순군선관위는 지난 19일부터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주변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발견할 경우 선관위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