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한나라당 박재순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오늘(17일) 화순을 방문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오늘(17일) 오후 4시 30분경 본사를 방문해 도시사 예비후보로서의 포부와 전남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디지탈 화순뉴스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제는 전남에서도 한나라당의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40여년간 행정공무원으로 재직한 경험을 살려 전남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제는 전남도 민주당만을 고집하지 말고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전남은 지금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진행중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정권창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화순은 광덕택지를 개발하면서 일시적으로 인구가 유입됐지만 현재 광주 등으로 다시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도곡온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머무는 관광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화순곳곳에 있는 폐광을 이용,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소득과 직결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순 한나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17일) 화순을 순회방문했다.

이날 박재순 예비후보는 지역일선에서 행정을 펼쳤던 경험을 살려 전남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재순 한나라당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17일) 디지탈 화순뉴스 외에도 화순군청과 화순경찰서 등을 순회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