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환 화순국악협회장

존경하는 민주당 동지 여러분!

5월 31일에 실시되는 화순군수 선거에 민주당후보로 공천신청한 임호환 인사 올립니다.

기초단체장 화순군수 후보 결정에 앞서 민주당 단체장선거 후보자들의 토론회를 2월 17일에 개최하기로 하여 당원동지에 알리었으나 여건상의 이유로 17일에서 23일로, 같은 이유로 28일로 재차 변경되면서 당초 계획하였던 토론회는 사라지고, 후보개인의 소견발표의 장으로 축소 되어 버렸습니다.

잦은 토론회 일정의 번복과 소견발표라는 행사내용의 변경으로 존경하는 민주당원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통해 얻은 별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화순출신 사관생도”입니다.

사관학교 생도들은, 외모가 산뜻하고 밝으며, 견해와 태도가 뚜렷합니다.

예스와 노가 분명하기도 합니다. 저 임호환은 가정생활 학창생활 사회생활 등 지난 60여년의 인생살이를 통해 단 한번도 거짓을 말하거나 양심을 속여 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화순출신 사관생도’입니다.

저는 화순읍에서 태어나, 화순오성초등학교를 거쳐 화순중학교로 진학해 학생자치위원장을,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는 학생회 부회장을,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장. 총학생회 부회장을 지낸 것도 생도로서 갖춘 저의 바른 태도와 선후배간 인화, 특유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전라남도 하면 도지사가 생각나듯 도단위 기관장인 농업기반공사 전남 본부장 시절 저는 내부업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전문 경영인으로 선정 됐습니다.

저는 대학원을 졸업해 공학석사와, 농업기반공사 35년의 경험으로 현장 최고 전문가로서, 동신대학교 송원대학 겸임교수 전남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하면서, ‘이론 현장 강의’로 골고루 갖춘 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길은 행정이 뒷받침될 때 더욱 빛날 수 있듯이, 저의 오랜 공직생활 경험은 자연스럽게 행정 전문가로 발전됐고, 행정의 4대 요소인 기획 예산 집행 감사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공조직 행정 달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임호환이 갖춘 선명성, 투명성과 추진력을 고루 갖춰 얻은 객관적인 평가 덕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화순군수의 후보로서는 “화순출신 사관생도”라는 별명답게 소신 있는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고 전문 행정력과 경영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중앙부처의 인맥을 형성, 중앙으로부터의 큰 지원을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힘의 소유자인 바로 저 임호환이 우리 민주당의 공천을 받어야 하는 데 당원동지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병을 검진하고 진단해야 처방책이 나오듯이, 저는 ‘화순병’을 15년 전부터 철저하게 알고 대책을 진단해왔습니다.

군단위 기관장인 농업기반공사 화순지사장을 1992년부터 4년동안 역임했기 때문입니다.

화순군발전을 위한 공약사항을 말씀드리기 전 우리지역구의 최인기 국회의 원님과 함께 추진해야 할 한가지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광역행정구역 개편 안을 논의, 5·31 지자체 선거전 국회통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문지상 등 소식에 의하면 전국의 234개 지자체와 16개 광역단체 등 총250 개의 자치체를, 인구 30만에서 300만 명 규모의‘광역단체-실무행정단위’로 개편하며 광역단체 60-70개를 두는 방안이 일간 신문에 공개되었습니다.

결국 전통적인 읍면동/ 시군/ 도로 이어지는 ‘3단계 행정계층’을 2단계로 새로 짠다는 내용입니다.

정치권과 언론에 노출된 안을 보면 화순군은 고흥 보성 장흥과의 통합하는 안으로 되어 있는데 민주당 동지 여러분 찬성하시겠습니까?

제가 진단하기로는 전 군민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기회에 2년 전에 화순군민과 여러분께 약속한 화순군과 광주광역시와의 통합을 다시 추진, 화순군민이 잘 살길을 찾고자 하는데 당원동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우리 최인기 의원님에, ""전 군민이 힘을 합쳐드려"" 국회 결의이전 화순군민 을 대표해서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의 통합을 책임지고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화순군이 광주광역시와 통합할 이유를 열거하자면 밤을 새워서라도 할 말이 남을 정도로 많습니다.

첫째,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의 최인근 도농복합지대로서 승용차로 10여분 거리 공동생활권입니다.

화순-광주간 통근, 통학을 하는 하루 유동인구는 무려 2만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광주의 배후도시였으나 더 이상 멀어질 수는 없습니다.

둘째, 화순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인 공동학군제가 곧 바로 실현될 것입니 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제 더 이상 자녀들의 진학문제로 광주로 이사갈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셋째, 화순과 광주간 지하철 연장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째, 화순과 광주간 단일권역 체계적 도시계획 개발이 가속화 될 것입니다.

다섯째, 광역적 공공서비스로 화순군민들의 편익이 신장될 것임과 동시에

여섯째, 현 16% 수준의 화순군 재정자립도가 광주광역시의 6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타 통합에 따른 무수한 장점과 효과도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미 한목소리로 고흥 보성 장흥과의 통합안에 대해 절대 반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

우리 고향 화순에 대하여, 무엇을 원하십니까? 깨끗한 화순을 원하십니까? 잘사는 화순은 어떻습니까? 발전가능성이 넘쳐나는 화순을 원하십니까?

저는‘깨끗한 화순’`잘사는 화순’`비전과 도약의 화순’으로 발전시켜내겠습니다. 저 임호환 정말 자신있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인 화순은 생산성보다는 소비성이 많고, 농업 브랜드 하나 없고, 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부족해 ‘떠나가는 화순’으로 전락해 있습니다.

저 임호환은 광주시와 ‘윈윈’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농업 명품 브랜드 개발과 유통 부분에 구체안을 갖고 있습니다. ‘교육 화순’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의 사회복지시설과 체육시설에 큰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우리 화순이 갖는 생태, 문화, 역사적 가치를 살려 우리 지역 내에 문화 예술인을 위한 마을을 조성하여 21세기 “웰빙과 삶의 질의 향상”을 추구하는 화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민주당원여러분!

화순 단체장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대표할 수 있는 후보는 전문행정력과 경영마인드, 특출한 지도력을 갖추고 중앙부처에 인맥을 형성 하여, 중앙정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참신한 저 임호환이어야 합니다.

과거와 같이 학연, 지연, 혈연에서 벗어나 인물본위로 투표하여 잘 사는 화순을 만들도록 합시다. 저 임 호 환을 선택해서 “떠나가는 화순”이 아닌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큰 화순건설에 동참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