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화순발전연구회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 군민 여러분 !
그리고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한 화순발전연구회 회장 전형준입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이 자리에서 정견발표를 하게 된 것을 저 자신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처럼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민주당 부대표이시며 도당위원장이신 최인기 국회의원님과 화순군수 경선 후보자 여러분을 비롯한 내·외빈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사랑하는 민주당원 여러분!

우리 민주당은 창당 이래, 이 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치며 늘 격동의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왔지만, 오늘날의 우리 민주당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다가오는 5.31 지방선거는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모든 당원들은 도당위원장이신 최인기 국회의원님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이곳 화순은 물론, 전국적으로 압승을 거두는 것이 명실공히 민주당을 살리는 길이며 지방선거 후에 다가올 정계 개편에서 우리 민주당이 주도권을 쥘 확실한 발판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화순은 무한한 발전 자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의 국회의원과 군수가 당이 서로 달라 융화하기 어려운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화순의 발전은 낙후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5.31 선거에서는 반드시 민주당 후보가 화순군수로 당선되어야 합니다.
우리 화순은 잘 살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중앙에서 큰 정치를 하시는 이 지역 국회의원이신 최인기 의원님과 화순에서 그 정책과 뜻을 알고 실천할 군수 역시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민주당원 여러분!

이렇게 낙후된 화순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화순군수는 지방자치 경영시대에 걸맞게 경영마인드와 추진력, 그리고 도덕성 및 리더십을 겸비한 참신한 인물이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우리 화순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 지극 정성으로 군민을 모시고 봉사하는 공직자 상을 확립하고, 한편으로는 우리 7백여 공무원들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일류화순’‘잘사는 화순’을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 각 면마다 친환경 농업의 소득작물을 개발하여 가가호호마다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셋째, 침체된 농업을 대체할 수 있는 공해없는 기업을 유치하여 화순의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재정자립도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넷째, 화순사랑 네트워크로 새로운 이미지 브랜드를 가진 특화 상품 개발과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여 농가의 수익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20년 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터득한 역량을 행정에 접목시킴으로서 떠나가는 화순이 아닌 돌아오는 화순, 인정이 넘치는 화순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저는 우리 화순의 미래를 생각하면 흥분에 사로잡힙니다.

전남의 심장부 그리고 대도시 인접지역에 위치한 자연·지리적 여건과 아울러 천혜의 환경, 역사와 인문이 살아 숨 쉬는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잘사는 화순’ 을 모토로 참다운 지방자치 기반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이 지역 국회의원이신 최인기의원님을 보필하여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정·재계의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화순발전을 극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도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도입한 경영마인드로 화순인의 자랑이 될 ‘경제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민주당원 여러분!

이번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줍시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주당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고 후보들 중 어느 분이 공천을 받더라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하여 제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여기 후보자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민주당 재건에 앞장서자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