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수 화순축협조합장

어제 폐막된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여자단체전에서 우리선수들이 연속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여러분 얼마나 기분이 좋으셨습니까.

다시 한번 우리 모두 5월31일 밤 승리의 함성을 외쳐 보십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민주당을 사랑하고 화순을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바쁘신 가운데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화순군을 발전시키고 꿈과 희망으로 화합하는 화순을 건설하기 위하여 민주당 군수공천에 참여한 양경수입니다.

저는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 723번지에서 태어났고 저희 조상의 얼이 숨쉬는 송석정을 배경으로 어린시절 꿈과 희망을 키워 왔습니다.

광주농고와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정당 활동, 무역회사 대표, 종교단체 회장과 각종 사회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실질적인 경영 및 책임을 맡아왔고 지금은 화순축협 3선 조합장으로 근면 성실 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기 까지는 너무나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은 화순군수의 자리가 너무나 막중한 책임과 크나큰 희생이 요구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결심했습니다. 이 한몸이 희생되어 군민 모두가 희망을 되찾고 행복해 질수 있다면 이 한몸을 기꺼히 희생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군민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 모두를 동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뜻과 저의 뜻이 같아서 5월31일 지방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이 모든 선거를 앞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동지여러분!

이제 우리 화순군민은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흑과 백으로 양극화 되어있는 패거리 문화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눈치 저눈치 봐가면서 코드 맞추는 비굴함에서 벗어나야 되지 않겠습니까. 신분상의 위협이나 공포공화국에서 벗어나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첫째는 우리 민주당내의 공천선택이지만 두번째로 우리 군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질좋고 상처없는 그리고 군민이 선호할 수 있는 상품성있는 후보를 우리민주당의 후보를 내세워야 할 것입니다.

저는 해낼 수 있습니다. 동지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결코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는 최상의 후보가 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이번 5.31 지방선거는 우리 민주당의 운명과 우리 호남인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5.31 지방선거는 열린우리당 정부로부터 우리 민주당을 사수하고 한화갑 대표를 보호하고 정권창출을 시도할 수 있는 힘을 모으는 선거입니다.

5.31 지방선거는 우리화순군민의 흐트러진 민심과 개혁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반드시 모든 선거에서 우리민주당이 승리해야만 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작은 거인 최인기가 있습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된 지혜롭고 현명하신 동지 여러분이 계십니다.

어떠한 공천결과가 나와서 공천자가 결정되더라도 민주당 군수공천 신청자 여섯명은 여러분의 결정에 승복하고 최인기와 함께 동지여러분과 함께 5.31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어떤 모임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임진왜란 때 전 국토가 왜군에게 짓밟힐 때 이순신 장군이 사수한 호남만이 적군의 수중에 함락되지 않았는데 그래서 “약무호남이면 시무국가”라는 말을 했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말입니다.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민주당이 제4당으로 전락하고 풍전등화와 같은 운명에 처해 있을 때 최인기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하시어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만드셨는데 만약 최인기의원이 아니었으면 이 어려운 시기에 민주당이 다시 부활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민주당 재건의 기수는 최인기의원이고 민주당 재건의 원동력은 당원동지 여러분이시며민주당 재건의 방법은 5.31지방선거의 압승에 있습니다.

여러분!
화순을 걱정하는 군민여러분!

지금의 세계는 국경없는 무한경쟁의 시대이고, 지방자치 단체간에도 기업하나라도 더 유치하고, 일자리 하나라도 더 창출하고, 인구 한사람이라도 더 유입시키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예산을 방만하고 비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낭비했다면 이것은 군민여러분과 우리후손에게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모르는 사람, 잘못을 은폐하고 변명 하려고만 하는 사람에게 다시는 우리 화순군을 맡겨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화순을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사회 간접시설이 부족하고 기업하기 힘들고 생활환경이 불편하면 여건이 좋은 곳을 찾아 미련 없이 떠나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우리화순은 산수가 수려하고 지리적 여건이 편리하고 인심이 순후하여 살기 좋은 고장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화순의 인구가 2003년도에 비해 2,813명이 감소되었고 아파트만도 751세대가 비어 있습니다. 농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희망이 없는 농촌, 떠나가는 농촌, 어린아이 울음이 없는 농촌 극도의 고령화된 농촌이 되어버렸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 양경수는 화순군민 10만의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제가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군수에 당선 된다면저는 화순군의 예산을 최대한 소득창출에 투자하고 낭비성 행사는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리는 군정수행 방향은

첫째, 사회 간접 시설 확충 및 현재진행중인 모든 사업은 정확한 분석 및 공청회를 통하여 철저하게 시행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4차 택지조성사업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하여 시행하고 광덕APT 단지를 비롯한 주거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셋째, 화순군의 대표브랜드 사업에 착수하고 농축산물의 생산에 있어서 지역여건에 알맞는 특화작목을 선정하여 계획된 생산을 유도하고 군과 협동조합과 생산자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유통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넷째, 만연산,무등산,모후산을 연결하는 관광프로젝트 사업과 온천, 골프장, 사찰 문화유적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학군제 폐지 및 우수고교 처우 개선에 최선의 지원을 해서 교육문제 때문에 화순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수변지역 환경개선 사업과 축산물 오폐수 처리장을 설치하겠습니다.

일곱째, 광주지하철 화순 연장 운행을 위해 반드시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성실하고 근면하고 양심적인 저 양경수를 여러분의 일꾼으로 삼으십시요.

저 양경수는 화순군을 위하여 작은거인 최인기의원을 심부름꾼으로 삼아 하루도 쉬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여러분의 참여가 곧 화순군의 원동력이요, 군민여러분의 변화가 곧 화순군의 발전이요 군민여러분의 화합이 곧 화순군의 희망이 됩니다.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이 잘 살수 있는 사회 정직하고 선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를 군민여러분과 함께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