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기 연구소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다시 태어나는 화순을 만들어 보겠다는 열정으로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에 참여한 배동기 올시다.

공사 간에 다망하심에도 불구하시고 내 고향 화순을 사랑하시고 민주당을 아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찾아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먼저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
다가오는 5. 31 지방선거는 참으로 중대한 선거올시다.

침체에 빠져있는 우리 화순이 벼랑 끝에 서있는 민주당의 자존심 회복과 더불어 번영과 발전의 길로 가느냐 ? 아니면 이대로 주저앉고 마느냐 하는 결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청정 화순을 사랑하시고 우리 화순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과 헌신을 해 오신 선배당원동지 여러분과 존경하는 최인기 의원님이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이 감격스럽고 역사적인 자리에서 화순의 새벽을 열어갈 수 있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후보가 본선에 참여해야 하며 그 과정은 반드시 깨끗한 경선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구태의연한 음해와 모략 흑색선거전을 탈피하고 당당하고 선명한 경선에 임할 것을 제의 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

우리 민주당은 50년 정통 정당입니다. 민주당은 바로 호남인의 정치적 기둥이요 자존심 입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당의 기둥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5. 31 선거에서 압승을 하는 길입니다.

이것이 바로 최인기 의원님의 정치적 입지를 굳혀주는 길이고 화순의 밝은 새벽을 열어가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

방대한 화순군의 살림살이를 제대로 하려면 행정적으로 뭔가 좀 아는 사람이 군수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

군수라고 하는 자리가 벼슬자리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제 화순군수는 훈련병이 아니라 훈련을 마친 정예군이 맡아야 합니다.

저 배동기는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가가 인정하는 행정전문가 올시다.

저는 1978년도에 대학을 졸업한 바로 그 해에 행정고등고시에 당당히 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행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과 일을 해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그들보다 낮은 지식과 부족한 전문성으로는 그들이 과연 무엇을 잘못하고 있으며 어떤 문제들이 군민의 이익을 침해하고 불편을 주고 있는가를 철저히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시행착오가 빈번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

이러한 관점에서 이 배동기가 감히 적임자임을 확신하고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명하신 당원 동지 여러분 !
이 배동기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경선 승리의 월계관을 씌워주십시오.

제가 만약에 당원동지 여러분의 성원을 등에 업고 화순군수로 선택된다면 저는 23년 동안 쌓아왔던 풍부한 행정경험과 탄탄한 중앙인맥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화순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방행정에 지식경영기법을 도입해 행정의 생산성 제고와 혁신을 통해 군민에게 만족스러운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둘째, 풍부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화순브랜드를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친환경 농업 육성과 대체작물을 개발하고 농업정예 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농업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넷째,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특화기업 유치에 남다른 열정을 모으겠습니다.

다섯째, 지역개발의 핵심은 인간입니다. 따라서 저는 인재육성을 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배동기는 CKO(Chief Knowledge Officer)다시 말해서 지식경영의 관리자가 되어서 화순 10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여러분과 함께 그려 가겠습니다.

이러한 저의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