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부터 제4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 출마할 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또 후보자 등록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으로 공무원 등이 입후보할 경우 4월 1일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에는 사직한 후 등록해야 한다.

사직대상은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농․수․축협과 산림조합,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임원과 사립학교교원, 언론인 등이며 현직 자치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은 예외로 하고 있다.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가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할 경우는 오는 3월 2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대상은 향토예비군 소대장급이상의 간부, 통․리․반의 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의 상근 임직원 및 이들 단체의 대표자 등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5.31 지방선거와 관련, 입후보예정자 등으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을 경우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자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전액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