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시대를 열겠습니다!’

박주선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자가 유권자들에게 홍보물을 발송하고 본격적인 후보 알리기에 들어갔다.

박주선 예비후보자는 ‘힘있는 도지사 박주선’ 이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통해 자신을 대통령의 선물도 마다한 청렴강직한 공직자, 털어도 먼지 안나는 깨끗한 정치인이라고 소개하고 박주선의 땀과 눈물을 전남에 바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남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정치력과 협상력을 갖춘 힘있고 능력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자산이 풍부한 국정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대한민국 최고의 인맥이있다고 설명했다.

박주선 예비후보는 재정자립도 등 좋은 것은 꼴등, 절대빈곤층, 부패지수 등 나쁜 것은 일등인 전남을 인구 300만으로 늘리고 재정자립도를 50%로 높이며 사업체수를 현 10만여개에서 20만개로 늘리겠다는 내용의 ‘e-플랜’ 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대규모 외국자본과 국내외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2012년 여수EXPO를 유치하는 한편 J프로젝트를 실현가능한 사업으로 바꾸며 임기동안 전남을 연간 1억명이상이 찾아오는 관광과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주선 예비후보는 ‘박주선을 도지사로 만드는 것이 호남배신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도지사가 되면 한국 정치판이 바뀌고 또다시 호남이 차기 대통령선출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박주선의 부활이 민주당의 부활이며 민주당의 부활이 호남의 부활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