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월) 09:14
지난 27일 후보자 기호추첨을 한 결과 1번 윤석복, 2번 최광우, 3번 이형권, 4번 최병도, 5번 류기술로 결정됐다. 오늘(28일)부터 5명의 후보자는 공식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으며 각 후보들은 조합원들에게 자기를 알리기 위한 선거운동을 펴고있다.
이에 화순뉴스는 조합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마동기, 공약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순서는 기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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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가꾸겠다.
4년전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4년동안 농협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조합원들과 호흡을 해 왔기에 농협에 대한 출사표를 다시 던지게 됐다.
화순농협은 도시형 농협구조를 갖고 있기에 경영 마인드를 도입, 새로운 농협을 만들어가겠다.
농민과 조합원을 위한 봉사라 생각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화순농협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약속이다.
농협의 운영은 하나로마트를 제외한 모든 사업들이 적자운영되고 있기에 신용, 유통사업을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윤 후보는 공약으로 첫째, 농협 대의원 총회를 자주갖고 의견을 경청, 농협 경영에 반영하겠다.
둘째, 투명한 경영으로 모든것을 공개하겠다.
셋째, 여성조합원의 농협경영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
넷째, 추곡수매 등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수매해서 판매하는데 주력하겠다.
다섯째, 농민과 조합원, 임직원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
여섯째, 건강을 위한 복지재단 설립, 원로조합원 우대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이다.
화순읍 신기리 출신으로 화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입검정고시 합격, 대입검정고시과목 합격을 했으며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그동안 화순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냈고 화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장, 화순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훈은 ‘효’,‘사랑’,‘근면’,‘성실’,‘용서’다.
이영희(48세)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과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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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장학재단을 설립, 후학육성에 나서겠다.
고교교장을 하다가 정년 단축을 하고보니 오는 2007년까지는 교장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됐고 힘이 있을때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금년 4월 25일에는 전대병원에 시신 기증을 서약했고 고향에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
만일 조합장에 당선되면 월급을 모아 농협 장학재단을 설립해 후학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
4년동안 월급을 모으면 3억정도 적립될 것으로 보이는데 2억이면 장학재단 설립이 가능하므로 내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기회로 삼겠다.
현재 매월 연금을 받고 있기에 생활에는 불편이 없다.
돈도 싫고 명예도 싫지만 일하는데 목적이 있어 출마하게 됐다.
최 후보는 공약으로 첫째, 장학재단 설립, 둘째, 합리적인 경영과 투명한 운영, 셋째, 조합원의 실익을 우선으로 하는 농협운영, 넷째, 축산과 원예농가 벤치마킹으로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다섯째, 원로조합원 우대. 여섯째, 여성대의원 이사, 감사 확충, 일곱째, 농협유류 취급소를 주유소로 전환 이전, 여덟째, 농협 홈페이지를 제작, 조합원들의 대화창구로 활용하겠다.
화순읍 유천리 출신으로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중앙대 법정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대의원 및 이사, 장흥실고 등 4개교 교감, 보성고등학교 외 2개교 교장을 역임했다.
포상으로 여수충무웅변대회 농림부 장관상과 홍조근조훈장을 받았다.
좌우명은 ‘최선을 다 하자’로 모든일에 열심히 하는 생활신조를 갖고 있다.
조경옥(62세)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신문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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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이 농협조합장이 되어야 한다.
그동안 농협 감사를 맡아서 하다보니 경제사업이 미비하고, 농사꾼으로서 보아도 경제사업이 제대로 안되고 있고 농협이 하나로 마트를 가지고 있어도 판매사업이 미비해 젊은 사람이 농협조합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됐다.
조합원들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매입해서 소비자에게 판매 할 수 있음에도 제대로 안되고 있어 그런 경제사업 시스템을 바로 잡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이 후보는 공약사업으로 첫째 경제사업의 활성화, 화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개발 화순을 전국에 알리겠다.
그린투어 체험사업을 발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하나로 마트 홈페이지제작, 판매사업에 종사하는 직원은 판매실적에 따른 성과금 지급.
둘째, 투명한 경영, 품질 좋은 물건 싼 가격에 공급, 모든 구매사업은 공개입찰, 조합경영은 알기 쉽게, 자세하게, 신속하게 공개, 농협의 중장기적 발전계획 수립.
셋째, 어르신과 여성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사업실천.
넷째, 금융서비스 선진화 추진,
다섯째, 명예 이사제 도입, 부녀회장, 영농회장, 작목반장, 지역기업체 대표등이 참여하는 명예 이사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화순읍 내평리 출신으로 오성초등학교, 화순중, 고등학교, 전주대학교 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화순천주교 이동목욕 봉사단장, 화순읍 주민자치위원장(2대,3대)역임했고 전남대학교 농산물 유통전문 교육과정 수료후 현재는 화순군 농업경영인 연합회 감사, 화순군재정심의위원 화순농협 감사를 맡고 있다.
좌우명은 “성실”이며 박영숙(43세) 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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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화순농협 건설에 앞장서겠다.
개혁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 수익을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게 하는 농협을 만들겠다.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을 만즐기 위해 농협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있다.
3번 농협조합장에 도전하고 있고 당선되면 소신대로 농협을 운영하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다.
특히 강력한 통폐합을 통해서 농협 체질을 바꾸어 경쟁력있는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경제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데 치중하겠다는 소신이다.
최 후보는 공약으로 첫째, 농협은 조합원 위주로 운영되어야 하나 현재는 은행처럼 운영되고 있기에 개선하겠다. 농민본위로 운영해야 한다.
둘째 강력한 통폐합을 추진하여 경쟁력있는 농협건설, 셋째, 신용사업보다 경제사업을 확충, 넷째,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원이 주인되는 조합원영, 다섯째, 투명하고 열려있는 조합운영, 여섯째 하나로 마트를 보다 규모화하여 경쟁력 강화를 공약했다.
화순읍 다지리 출신으로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화순읍 이장단 단장을 역임하고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환경대학을 수료했다.
현재는 화순읍 농촌지도자회 회장, 화순농협 이사를 맡고 있다.
행자부 장관(내무부 장관) 표창 4회, 도지사 표창 4회, 군수 표창 3회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좌우명은 ""깨끗하고 투명하게 살자’이며 이금주(67세) 여사와의 사이에 3남 3녀를 두고 전형적인 농부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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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농협, 깨끗한 농협, 열린 농협 만들겠다.
화순농협에서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청춘도 정열도 바쳤다.
농협근무를 거울삼아 남다른 애정과 사랑이 있는 농협에서 조합장으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됐다.
특히 농촌과 농민이 힘들고 어려울떄 농협에 근무했던 경험도 살려 화순농협과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겠다.
농협은 그동안 신용사업, 위주로 운영되어 왔지만 어려운점이 많다.
예금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신용사업 보다는 경제사업 부분에 치중하여 농협을 가꾸어 가겠다는 약속이다.
현재 능주면 만수리에서 배농사 1200평, 복숭아600평등을 10년 전부터 직접 농사짓고 있기에 농촌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강조했다.
류후보는 공약으로 첫째, 농협의 투명한 공개운영, 둘째,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 확충, 셋째, 경영주조의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강화 넷째,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개혁, 다섯째, 농자재 공동구매 및 공동출하, 여섯째,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판로 개척 등을 공약했다.
화순읍 삼천리 출신으로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 송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화순농협 11년 근무, 능주농협 5년 근무, 광주원예농협 16년을 근무했다.
현재 화순초등학교 41회 동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3회 받았다.
좌우명은 ‘정직’이며 현현숙(52세) 여사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다.
당선되면 친절한 농협, 깨끗한농협, 열린 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장여환 기자 chang977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