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회의실에서 공명선거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후보자들.

다음달 6일 있을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26일 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現 김장환 교육감(68), 박봉주 前 완도교육장(64), 정찬종 前 무안교육장(62), 이천만 前 여수증흥초 교장(62), 허순종 영광고 교장(58) 등 5명이 등록을 마친 것이다.

이에따라 후보등록과 동시에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선거 전날인 댜음달 5일 자정까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들은 오는 28일 순천 팔마체육관을 시작으로 29일 나주시 문화예술회관, 30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10월 4일 여수 시민회관 등 4개소에서 소견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선거는 전남지역 초, 중, 고등학교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8천1백영명의 선거인단이 투표하게 되며 1차 선거에서 특정후보가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1위와 2위 후보가 10월 8일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