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는 24일 오전 10시 화순군청을 비롯한 경찰서, 농협, 교육청 등을 방문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박 후보는 이어 오전 11시경 화순읍 대리에 있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과 지역현안 및 농촌문제에 대한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조병운(화순읍. 74)씨는 농촌에는 젊은 사람이 없다. 나이가 많아 농사를 짓지 못해 경제적 소득도 별로 없는데 세금은 많이 나온다. 두식구 사는데 한달 전기요금이 5만원이라며 농촌지역의 세금 감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후보는 이에대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동행한 화순군수 재선거 정완기 후보도 민주당이 경제를 살리는 정당이었다며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군청을 방문 군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