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는 지지자들의 모습.

화순군수 재선거 무소속 임호환 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이 21일 오후2시에 광덕리 부영1차상가 임호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임 후보의 은사를 비롯해 내외귀빈,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사말에 앞서 임 후보의 오성초등학교 은사인 배현수 교장과 대학교 재학시 박병기 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임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화순을 화합하고, 화순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행정과 경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필요할 때이며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민을 화합시키며 더불어 화순의 미래를 아릅답게 바꾸게 하기 위하여 출마를 하였다”고 했다.
이어서 임 후보는 주민 화합을 위한 방안, 문화유산 보전과 관광 산업육성 방안, 화순발전 방향 등의 선거공약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본사 여론조사 결과를 예로 들면서 '행정능력이 있었야 한다. 62.6%' '인물을 보고 투표하겠다. 79.8%'를 차지 했다며 참신하고 깨끗하고 경영능력과 행정력, 리더쉽이 갖춰져 있는 전문 경영인을 군수로 뽑아야 한다고 말하고 참석한 군민과 지지자들에게 자신을 지지해 줄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