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대회가 열리고 있다

6.5화순군수 재선거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대회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장입구에는 포장마차들이 들어서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순선거관리위원장 염일중씨는 개회사에서 “새로운 정치, 잘사는 우리나를 만들기위해 현명한 판단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들의 합동연설이 이어졌다.
추첨을 통해 김재월후보, 김성인후보, 이형수후보 순으로 합동연설이 진행됐으며, 후보들이 15분씩 정견발표를 한 후 11시 30분 부터 경선후보 선거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등단한 김재월 후보는 화순의 장래를 위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보난립을 보고 주위에선 우려와 걱정 비난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인내와 관용 이해로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며 군민화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선거라며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화순을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행정정보를 공개하고 열린행정을 펼치며, 종합도서관건립, 교육예산 확대, 물류 유통센타 구축과 머무는 관광도시로서의 화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화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형수 후보는 검증된 경영일꾼으로서 농민의 고통과 서민의 아픔을 나눌 줄 아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민간자본을 적극유치하고 지역자본을 확충하며, 능주고와 화순고를 명문고로 만들기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책임행정을 펼치고 기초생활안정과 농산물 판로 개척, 문화공간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1시 40분부터 시작된 투표는 전자방식 선호투표제로 오후 2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장 입구는 축제분위기 였다
세 후보가 선거인단을 향해 연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