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에 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경선후보인 민화식씨의 선거사무실에서 전남 서부 노사모 대표단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후보선출과 관련해서 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민화식 경선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장에는 노사모 전남 서부 대표, 바보를 비롯해 전 노사모 전남 대표, 까치 노사모 무안․신안 지역대표, 비비다리 노사모 해남․진도 지역대표, 와등 노사모 함평 지역대표, 늘송이 노사모 목포 회원, 기다림, 해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는 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민화식 경선후보를 공개 지지한다”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여기 기자회견문을 소개한다.
어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님이 직무에 복귀한 역사적인 날이었다. 또한 15일은 노무현 대통령님이 직무에 복귀한 뒤 최초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뜻 깊고 감격스런 날이다.
이에 우리 전남 서부 노사모 일동은 향후 노무현 대통령님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지속적인 개혁과제 수행을 기원하면서, 전남지역에서부터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힘차게 노력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이 감격스런 시간에 우리 전남 서부 노사모 일동은 참여정치, 개혁정치를 우리의 생활현장,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부터 실현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에서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의하였다.
“우리 전남 서부 노사모 일동은 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민화식 경선후보를 공개 지지한다”
전남 서부 노사모 일동이 민화식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러 후보 중에서 가장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전남도정을 훌륭히 이끌 열린우리당 후보이다.
둘째, 전남 동부권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전남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다.
셋째, 낙후된 전남의 농수산업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행정, 농정, 경제 전문가이다.
따라서, 우리 전남 서부 노사모 일동은 전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민화식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민화식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2004년 5월 15일
전남 서부 노사모 지역대표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