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항상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한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 왔었는데 지금이 그 기회라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김재월 예비후보는 말한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지역의 발전과 군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김재월 예비후보는 춘양면 석정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2남1녀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화순과 광주시에서만 생활해 왔고 3남 1녀를 남부럽잖게 키워왔다.
육군 중위로 예편, 고향에서 부모님을 돕고 함께 살 수 있는 길이 공무원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공무원 시험에 응시, 당당히 합격해 한천면사무소에서 공직자의 생활을 시작했다.
춘양면을 거쳐 화순군청에서 근무하다가 전남도 전입시험에 합격해 도청으로 옮겨 일했다.
도청에서 18년 근무해 사무관으로 승진되면서 진도군 문화예술 관리소장과 지산면장으로 있다가 화순군으로 발령받아 화순부읍장, 의회 전문위원, 화순읍장을 거쳐 온천관리사업소장, 환경과장을 하다가 정년퇴직했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도 기획, 총무, 환경, 도시, 공보, 새마을 등 여러 부문에서 일해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는 것이다.
32년의 공직자 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흐트러짐 없이 열심히 일해 왔다는 자랑이다.
“바른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라는 좌우명으로 생활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 갈 생각이라는 것이다.
살아오면서 체험을 통해 얻어진 좌우명은 흔들리지 않고 정의를 위해 바른 길을 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화순의 현안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군민이 하나 되지 못한 것”이라며 이것이 화순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 군민이 옳은 일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역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음으로 경제적 낙후성을 들었다.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이 모색돼야 하고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에 좀더 심혈을 기울려 현실적으로 풀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선거에 늦게 뛰어 들어 군민들에게 알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 할 수 있다며 나의 모든 것을 진솔하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것이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어진 가까운 친구를 중심으로 지지층을 확산해 나갈 생각이고 깨끗한 선거 풍토를 만드는 것이 또 하나의 바램 이라고 말한다.
군민들의 성원으로 군수가 된다면 평소 행정기관에 몸담아 오면서 생각해왔던 미래지향적 기초행정은 꼭 이루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민을 따뜻하게 하고, 생활을 깨끗하게 하며,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한다.
오랜 행정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소신있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다짐이다

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하며 갖가지 소망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연령이 많으신 분은 많은대로, 젊은 사람은 젊은대로 소망을 이루어 가는 것이 가장 따뜻하게 사는 길이라고 말한다.

깨끗한 생활은 깨끗한 마음에서 나오는 깨끗한 행동을 말하는 것으로 스스로 깨끗한 생활을 하겠다고 약속한다.
지역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살아가는데 편리함도 고려되어야하지만 그 보다는 자연 환경 보존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환경이 개발에 밀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준을 낮게 잡고 높이 상승시키는 기치아래 꾸준히 노력하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화순의 밝은 미래는 인재를 키우는 것인데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교육을 살리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말하고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화순교육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열심히 실천 하겠다는 것이다.
모두 저에게 힘을 밀어 주어서 화순 발전이 되도록 노력하시면 희망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군민들께서 뜻을 이루게 해주신다면 선배 후배님들의 진실 된 말씀을 들어 알차게 군정을 이끌어 갈 생각이라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