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정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군정이 안정되지 못하고는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나는 35년간의 행정 경험과 자치단체장과 부 단체장을 하면서 얻은 노 하우를 가지고 불안정한 화순군정을 정상적인 괘도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거기다 주변으로부터 가장 적임자라는 권유가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정치환 예비후보가 출마 이유를 밝혔다.
정치환 예비후보는 도곡면 신덕리에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농촌에 사는 대부분이 가난하게 살았던 시절이지만 부모님과 같이 8남매가 건강하고 단란하게 살았다.
지금도 8남매가 모두 아들 딸 낳아 잘 기르며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우애롭게 살고 있다.
도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비인가 고등공민학교에서 공부해 검정고시를 통해 광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공무원을 하면서 대학을 졸업하고 명예퇴직을 한 다음에 대학원을 수료해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남들이 추종하기 어려운 집념으로 석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전남도에서 시작한 공무원 생활은 내무부(현재는 행자부) 재정국 재정과 등에서 20년간 근무했다.
그래서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은 정 예비후보를 내무부 경제통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말단 공무원으로 출발했던 전남도에 기획담당관으로 다시 근무하게 됐고 이어서 무안군수를 역임했다.
민선 군수가 뽑히면서부터 영광부군수를 거쳐 진도 부군수를 지내다 명예퇴직으로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런 행정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지금 화순은 군민의 화합과 지역 경제의 낙후 등이 가장 큰 현안문제로 보인다는 것이다.
어느 지역이나 갈등은 있기 마련이지만 화순은 다른 곳 보다 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수가 된다면 화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러기위해 군정의 정책결정 과정에서부터 군민의 소리를 다양하게 들어 의견들을 종합해 군정을 펴겠다고 말한다.
군정을 펴는 것은 군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직사회가 안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직사회의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원칙있는 인사로 적재적소 배치하고 그러면서도 인사를 위한 인사, 잦은 인사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예측이 가능한 인사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하면 공직자들이 신바람나게 군민에게 봉사할 것이고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게 되고 공직자가 자기의 일에 충실하면 군정은 저절로 안정되고 군정이 안정되면 사회적 군민 화합도 이루어지는 지름길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생의 좌우명이 무어냐는 질문에 역지사지(易地思之)라고 말한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생긴 것은 아니고 살아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터득된 것이라며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번 선거는 우리군과 군민을 책임져야 할 중요한 선거이고, 불안정의 연속으로 군정이 퇴보하느냐 아니면 안정을 되찾아 바람직한 발전을 하느냐를 판가름 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역설한다.
따라서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행정 능력을 가추고 있으면서 깨끗하고 참신하며 양심적인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하면서 우리 현명한 군민들은 정치환 후보를 선택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