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활동 현장 방문 교육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한천면(면장 민영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한천면 노인일자리사업(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참여자는 208명(환경정화 172, 경로당 급식도우미 36)으로 주 3회 3시간 활동하고,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받는다.

특별한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은 경제활동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 유지와 이웃 간의 안부도 살피는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하며, 더불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현장 방문 계획을 수립, 활동 시간(전후시간 포함) 안전사고 예방과 개인위생관리 등 공동생활공간 내 어르신 건강 수칙을 당부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 시간은 아직 쌀쌀하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