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 가곡 합창단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은 관내 조합원과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니어 가곡 합창단”을 결성 했다.

농업인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농촌생활에 활력을 높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한달 간 시니어 (60세이상)를 대상으로 30여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능주농협 시니어 가곡 합창단” 은 젊은 시절 가곡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음악을 사랑하는 시니어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합창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능주면 복지회관 2층에서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다양한 곡들의 노래를 배우고 함께 합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합창단을 지도해 줄 이준용 강사는 “음악은 나이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가곡을 사랑하는 시니어들이 함께 노래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노종진 조합장은 “합창은 남의 목소리를 듣고 도와주며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우리 협동조합의 정신과 상통한다” 며 “합창단이 조합원님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