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회 만남의 날 행사 모습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 화순현대요양병원과 현대노인요양원은 지난 2월 27일, 제123회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매월 한 차례 진행되는 정기 행사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다.

□ 이날 행사에는 약 110여 명의 환자와 45명의 보호자 및 직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갖으며, 추운 날씨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공연을 통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은 음악과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가족의 정을 나누었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보호자분들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남의 날’ 행사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진행되며,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