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원. 정리정돈과 청결관리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온가족회복지원의 일환으로 사례 및 취약·위기가정 대상 온가족보듬사업인 보듬매니저(생활도움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보듬매니저사업은 (조)부모 및 (손)자녀의 건강 악화 등 긴급상황 시 돌봄관련 가사활동 등 양육/부양 부담 경감지원 긴급일시돌봄, 개인활동지원서비스, 정서지원서비스, 위기가족 대상자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주 1회 보듬매니저가 가정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참여자 부모님인 온00000씨는 “바쁜 직장생활로 자녀의 문제에 신경 쓰지 못하고 살았는데 보듬매니저가 주 1회 집으로 방문해서 집안 정리정돈과 청결 문제뿐만 아니라 함께 한 적이 없었던 미술관 관람과 공원 나들이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담당자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온가족보듬사업(보듬매니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