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서비스 지원 사진모음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심리·정서 안정, 자녀에 대한 부모역할 지원 등 분야별·목적별 자조모임을 통한 개인과 가족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통합서비스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화순군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부모교육 및 결혼이민자의 자기역량개발, 자녀모국어교실, 배우자교육, 찾아가는 서포터즈 등 다양한 자조모임 분야에서 163회기, 1,74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였고 다문화가족 간 역동적인 교류와 모임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상호 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자 성〇〇씨는 “센터에서 자조모임을 통해 고향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도 하고 모국춤도 추며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하였고 모국어 교실에 참여했던 자녀 김〇〇는 “센터에서 엄마 나라 문화와 언어를 배우면서 외가 식구들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표현했다.

센터 담당자는 “읍지역 뿐만이 아니라 센터로 나오기 힘든 면단위 다문화가족들도 찾아가는 서포터즈를 통하여 상담, 생활정보 제공 등을 꾸준히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