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클래스 수업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7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쿠킹클래스, 원예치료, 공예,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돌봄을 힐링으로”는 노부모를 부양하는 감정적, 신체적 부담을 덜고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시키고자 마련됐다.

라탄공예 수업

참여자 배ㅇㅇ(42세)씨는 “힐링의 본질을 잘 알고 새로운 경험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주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화순군가족센터 김종식 센터장은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노부모 부양가족의 발굴과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