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소가죽가방을 만들고 있는 모습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교류소통공간 상시프로그램 ‘다가온(ON)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주민에게 열린 다문화가족과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다가온(ON) 가죽공예’는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민 8명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5회기 진행하여 자신의 손으로 가죽을 다루며 한땀한땀 꿰매어 완성된 작품을 볼 때 느낄수 있는 만족감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 등 의미있는 경험을 즐길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〇〇씨는 “평소 다문화가족과 한자리에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가죽공예를 하면서 더욱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성된 가방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

센터 담당자는 가죽공예에 이어 화순공공도서관과 연계운영으로 진행되는 사회통합지원프로그램인 요리하GO~ 소통하GO~와 힐링원예도 지역민과 다문화가족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온[ON]은 화순희망센터 내 화순군가족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다가온[ON] 담당(061-375-1057)으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