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박준희 기자] 11월 8일(화) 화순군 5일 장터 일원에서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 주최로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 인식개선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화순군지부(이하, 지부) 부설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장애인들과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 김지숙 의원, 정연지 의원,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및 화순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함께 하였다.



이들은 "장애인 차별, 장애인 성폭력 없는 청정한 화순, 안전한 화순”의 펼침막과 어깨띠, 피켓을 이용한 거리캠페인에서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을 근절, 예방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폭력 예방에 우리고장 주민들이 솔선하여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화순군지부(이하, 지부)는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을 통해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과 예방하는 방법을 체득하는 교육 및 사후 모니터링과 아울러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성 인식을 개선하여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보호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화순군 관내에는 51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과 장애가족을 위한 전문 성교육 프로그램<“찾아가는 문지방 성교육”>을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화순군지부 주관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